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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예술촌‘2021 문화살롱 특강’이 3월18일(목) 저녁7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개최 되었다.

40여명의 군산시민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인구감소시대의 시민,문화,회관이란 주제로 건축공간연구원 윤주선 박사와 김보미·채아람 연구원이 진행하였다.

건축공간연구원은 2020년 6월부터 군산시민문화회관 재생사업‘프로젝트 거인의잠’을 진행하고 있어서 그간 수집해온 정보와 자료 등을 공유하였다.

특히 군산시민문화회관을 군산시민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활용도 높은 방향으로 재생시키기 위한 준비와 계획을 알림으로써 민간과 공공의 역량이 함께하여 펼쳐질 군산시민문화회관을 그려 주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진들이 앞으로 반영해주었으면 하는 심도 높은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이끌었다. 건축공간연구원은 오늘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서 다가오는 5월1일(토)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시민들을 초청하여 더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특강을 준비한 군산시민예술촌 박양기 촌장은 코로나19로 모임 자체가 어려운 시기에 군산시민문화회관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주신걸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 우리 군산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군산시민문화회관 재생사업인 거인의잠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